샬롬!
마인츠 중앙교회 성도님들께 우리 주님의 참 평화를 빕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일학교에서는 어린이주일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을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보며 만날 수는 없지만 화면과 사진으로 만나는 우리 주일학교 친구들이 부쩍 자란 모습에 예배를 드릴 때마다 깜짝 놀라게 됩니다
작은 어린이를 사랑하시고 따뜻한 사랑으로 축복해 주셨던 예수님처럼
주일학교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올해 어린이 주일에는 어린이들이 선물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예수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기쁨 나눔 상자>를 직접 준비하여 쾰른과 오펜바흐, 비스바덴에 있는 난민 선교지로 보내는 귀한 나눔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건들과 고사리 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쓴 편지들이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어버이주일에는 교회 원로회 어르신들께 직접 손편지를 쓰고,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신 믿음의 부모님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스승의 주일에는 “꽃보다 아빠”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일 아빠 교사들이 분반공부를 진행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진 요즘, 사랑하는 자녀와 부모님들께
너무 가까워서 더 하기 힘든 ‘사랑한다’는 고백과 ‘축복한다’는 따뜻한 응원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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