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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09일 - 추수감사절의 성경적 의미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신구약 성경과 함께 청교도들의 ‘미국 이주’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은 11월 넷째 주 목요일입니다. 이 날은 남북전쟁 기간인 1863년 11월 26일 링컨 대통령이 ‘선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국경일로 경축하라’고 공표한 이후 매년 기념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최초의 추수감사절’은 1621년 신세계에서 첫 수확을 거둔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청교도는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지의 북미 대륙으로 온 경건한 신앙인들입니다.


성경에서는 구약에 기록된 맥추(the Feast of Harvest)이 추수감사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맥추절은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 밀 추수가 끝날 무렵 가장 좋은 것들로 먼저 하나님께 드리는 그 해의 첫 수확에 대한 감사제였습니다(출 23:16, 34:22).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 가나안에서 보리의 첫 수확을 하고 맥추절(오순절)을 지내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구약의 이 절기는 신약의 새로운 의미로 이어져 성령강림절(오순절)이 되었습니다. 맥추절이 오순절이 된 것은 구약의 맥추절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신약의 새로운 절기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성령강림절은 추수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첫 추수를 시작하신 것이 됩니다. 동시에 제자들은 보냄을 받은 추수할 일꾼이 되어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수할 일꾼들이 모여 신약시대의 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교회는 추수의 사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단지 미국의 청교도나 한국의 추석 개념에서 찾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추수한 것을 곳간에 쌓고 이것을 감사한다는 측면에서는 구약의 수장절(초막절)의 의미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칠일간 초막에서 지내며 출애굽 때의 광야 생활을 기억하는 초막절의 의미는 어떤가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소망하며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내야 했던 광야의 삶은 오늘 우리의 삶과 같습니다. 오늘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한 나라,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본향에 비교한다면 광야입니다. 풍성한 곡식을 수확하고 저장했던 수장절에 초막을 짓고 광야의 삶을 기억했던 구약의 절기가 신약에 와서 본래의 의미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추수할 곡식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광야같은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합시다. 더 나아가 이 땅에서의 삶이 광야의 삶이라면 분명한 것은 성도에게 약속으로 주어진 ‘본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약속의 땅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추수감사절은 이 땅에서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절기이며 동시에 영광스럽게 주어질 약속의 땅을 소망하며 고백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물질적인 추수를 허락하셨으니 또한 영적인 추수도 허락하셔서 신실한 추수꾼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합시다.


이렇듯 추수감사절은 ‘약속의 땅을 소망하며 감사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기쁨과 소망의 날에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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